[축사] 조환익 / 한국전력공사 사장
[축사] 조환익 / 한국전력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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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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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KEPCO' 업(業)의 혁신 박차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에너지데일리는 ‘한국의 에너지 산업을 세계 제일로’라는 모토 아래 전력산업 분야 전문지로서의 사명과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끊임없는 열정으로 힘써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4차 산업혁명이 에너지 시장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신(新)기후체제의 가동으로 ‘친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으며 천연가스, 풍력,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분야가 정보통신기술(ICT)과 만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융복합’ 신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혁기에 한전도 올해를 ‘디지털 KEPCO’의 원년(元年)으로 삼고 업(業)의 혁신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가발전을 묵묵히 뒷받침하는 동시에 미래의 에너지 생태계를 바꾸는 새로운 사업들을 국내외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방대한 전력관련 정보들을 빅데이터화하여 상업·학술·공공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중동과 아시아는 물론이며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을 계속 공략하여 시장을 더욱 키우고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것입니다.

한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전력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과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등 상생(相生)협력에 힘써 왔습니다. 본사가 위치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허브로 키워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1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에너지데일리가 에너지 변혁기에 미래 좌표를 제시하고 그 현장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전문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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