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김 상 범/한국LPG산업협회 회장
[축사] 김 상 범/한국LPG산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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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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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종합 전문신문으로 업계 최초로 온라인 신문 “이파워뉴스”를 창간하고 온라인부문 선두주자로서 신속 정확한 보도로 독자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임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업계를 비롯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업계 최고의 전문신문으로 인정받고 거듭 성장해 가기를 바랍니다.

우리 LPG산업은 수요 감소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수송용 연료시장은 경유 차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에너지원 간 불균형이 더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수송부문 미세먼지 대책의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LPG차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대선공약으로 들어가 있고, 환경부도 휘발유·경유차 대안으로 LPG차가 좋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국회도 모든 정당에서 LPG규제완화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LPG차 규제 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LPG사용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국내 에너지산업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행이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LPG규제개선을 위한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LPG사용제한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판은 도심지역이 아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농어촌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에너지 복지에서 소외된 계층이 사용하는 서민의 연료입니다.
 
하지만 도시가스 사용자에 비해 더 비싼 비용을 주고 연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서민들에 대한 에너지바우처를 확대하고 LPG사용자 공급시설에 대한 개선비용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서민들의 연료비 지출 부담을 도시가스 가격 수준으로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하겠습니다.

끝으로 업계최고의 전문지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바 임무를 다해 오신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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