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에너지데일리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99년 창간 이래 발빠른 보도와 날카로운 비평으로 에너지업계와 함께 성장해온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귀사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동향과 이슈 분석, 정책방향 제시 등을 통한 심도 깊은 기사로 에너지업계를 대변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묵묵히 정론의 길을 걸어온 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계적으로 심각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의 대안으로 LPG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해외 선진국들이 LPG를 대체연료로 지정하여 LPG차 보급을 위해 세금 감면 혜택과 보조금을 지원하는 반면 한국은 35년 가까이 이어져온 LPG 사용제한이라는 해묵은 규제로 인해 6년째 수송용 시장의 수요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부터 5년 이상 중고 LPG차의 일반인 구매가 허용되었지만 수요 감소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미세먼지의 현실적인 대안 일 뿐 아니라 국가 에너지 안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LPG차 보급이 확대 될 수 있도록 LPG업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립니다.

지난 18년 동안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LPG산업 발전을 위해 에너지데일리의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 대안을 기대 하겠습니다. 창간 1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