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전산업개발, 나눔의 가치 확산한다
[기획] 한전산업개발, 나눔의 가치 확산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05.2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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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캠페인 '사랑의 쌀 나눔'… 사랑의 싹 틔우다
올해 12톤 기부 예정… 농촌 과잉 비축 쌀 소비 효과도
주복원 사장, "임직원들과 지속적 문화로 정착시킬 것"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주복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북한이탈주민단체와의 농촌봉사활동, 독거노인 가정 실내 전등설비교체, 군부대 위문공연, 해외 빈곤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처럼 한전산업이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사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나눔 활동이 있다. ‘사랑의 쌀 나눔’이 바로 그것이다.
한전산업은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2017년 사회공헌 연중 캠페인으로 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현재까지 총 4톤의 쌀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 주복원 대표이사 부임 이후 한전산업개발의 중점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자리잡은 ‘사랑의 쌀 나눔’을 중심으로 여러 사회공헌활동 내용을 지면에 담았다.

▲ 지난 3월 실시한 밥퍼 나눔 활동 모습
소외계층과 아픔을 나누다

‘사랑의 쌀 나눔’이라는 조금은 특별한 한전산업의 나눔 활동은 지난해 12월 주복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취임을 계기로 시작됐다.

관리본부장 재임시절부터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주복원 대표이사는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대표이사 취임 축하선물을 내부적으로 활용하기보다는,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고자 했다.

주복원 대표의 정성어린 마음은 2016년 12월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의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본격적인 이웃사랑 활동으로 전개됐다.

나누리봉사단은 하루 300여명의 방문하는 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에게 일주일 동안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1톤의 쌀을 전달하고 급식소 배식 지원활동을 펼쳤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나누리봉사단은 쌀 나르기는 물론 식사준비와 설거지 등을 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진심어린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연말 나눔 활동에 이어 한전산업은 2017년 설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건넸다.

이날 한전산업은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방학기간 중 무료급식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사연을 접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총 1톤의 쌀을 기부했다.

이들 돌봄시설은 장애인 및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소규모 시설로, 시설 운영을 대부분 후원에 의존해 외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한전산업은 설명했다.

한전산업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 외에도 국내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한전산업은 지난해 9월부터 YTN라디오,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국내 아동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 위기에 처한 소외아동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YTN라디오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 생방송 전화 인터뷰에서 회사는 기존 후원 아동들에게 대한 추가 지원을 약속하고, 그동안 후원해 온 소외아동들에게 총 1톤의 쌀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 외에도 위기에 처한 국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고통 받는 소외아동과 그 아픔을 함께 나눌 것을 약속했다.

▲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 활동에서 주복원 대표가 손수 쌀을 옮기고 있다.
하나가 된 구성원들 나눔을 펼치다

한전산업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3월 하루 1000여명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급식단체인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모인 40여명의 봉사단원 중 눈에 띄는 사원들이 있었다. 바로 노동조합(위원장 최성균) 간부들과 본사 신규 전입직원들이었다. 발전 노동조합 간부들과 본사 10여명의 신규 전입직원, 그리고 한전산업개발 녹색에너지 홍보대사로 위촉된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들은 이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한전산업만의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하고자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밝은 얼굴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노·사의 화합, 그리고 직원 간의 소통을 통해 전개한 밥퍼 나눔 활동은 구성원들이 하나가 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주복원 대표이사는 “사랑의 쌀 나눔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 한전산업이 실시중인 독거노인 가정 실내 전등설비교체 나눔활동 모습
▲ 나누면 두 배의 기쁨이 되는 ‘나눔 문화’

한전산업은 ‘회사 내 계단걷기를 통해 건강을 찾자’는 취지로 ‘오르GO 나누GO’ 프로그램을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계단걷기 실적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지는데, 우수 실적 사원은 소정의 금액을 기부한다. 그리고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의 쌀’ 구매를 위한 기금이 마련된다.

또한 본사 임직원들은 개인의 승진, 부서 포상 등 다양한 경사를 맞이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개인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사내 기부문화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전산업은 설명한다.

또한 태안군과의 1사 1촌 추진을 통해 한전산업은 농촌 내 과잉 비축된 쌀을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전산업은 농촌지역으로부터의 쌀 공급을 통해 올해 12톤의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 대표이사는 “사랑의 쌀 나눔을 비롯한 한전산업의 사회공헌 노력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이 되도록 임직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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