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촉진회는 현지 바이어 1:1 비즈니스 미팅, 전력 신기술 세미나 등의 자리를 마련, 수출이 유망한 국내 중소기업들과 해당 국가 현지 바이어 및 전력회사 구매자와 직접 제품 홍보 및 수출 협상할 수 있는 한전 주도형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이다.
한전은 새 정부의 중소기업 안정책에 부응해 수출촉진회에 참여한 10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비, 통역비, 차량비 등 행사시 발생하는 제비용 100%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전력 신기술 세미나를 열고 현지 바이어를 초청, 한전의 마이크로그리드, SCADA, DAS 등 전력 신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출촉진회 참여 중소기업들이 직접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 참가기업들은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총 87건의 상담을 통해 2228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려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실제 탄자니아에서는 에너지부 차관, 국영 에너지회사 TANESCO 부사장, 주 탄자니아 대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에티오피아에서는 에너지부 장관 보좌관, 국영 전력회사 EEU 부사장, 주 에티오피아 총영사관 등이 참가하는 등 이번 행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안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러시아·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알제리·모로코에서 수출촉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도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미얀마, 이란 등 4개국의 해외전시회에도 중소기업과 동반 참가,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망 바이어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