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전문 위원회 활동 본격화
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전문 위원회 활동 본격화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05.25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개 전문 분야… 류재선 회장 "업계 백년대계 생각해달라"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중앙회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총 10개의 전문 분야로 구성됐으며,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이 위촉돼 앞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먼저 기술위원회가 지난 23일 오전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차 기술위원회’에서는 양우석 위원장(주식회사 금강이엔티 대표)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 기술위원회의 운영 및 직무, 기술처가 수행하고 있는 ‘주요 발주기관의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기준 등 개선관련’, ‘표준품셈 현실화’ 등의 현안 및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위원회는 앞으로 국내 송·변·배전과 건축·산업설비, 원가관리분야의 제도를 개선하고 업무를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신기술·신공법을 검토하고 업계의 대처방안을 수립, 공사비 관련 유관 기관 및 발주처와의 제도개선에 나서게 된다.

오후에는 신성장사업위원회가 개최됐다. 신성장사업위원회의 수장을 맡은 임영하 위원장(대경기술(주))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업계의 정체와 도약에 서있는 지금, 기존 틀을 벗어난 새로운 발상과 혁신적 대안을 제시해 우리 업계 성장을 뒷받침해달라”고 밝혔다.

앞으로 신성장사업위원회는 공사업계의 현황과 경쟁력을 냉정하게 살피고, 선제적 대응과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신사업분야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된다.

이어 24일에는 기획위원회와 인력개발위원회가 연달아 개최됐다. 임왕식 기획위원장(주식회사 지에프전력)은 “기획위원회는 정책 개발 및 제도 연구·개선, 대외 홍보 등 매우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업계와 협회 발전에 일익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 개최된 인력개발위원회에서는 배용찬 위원장(대경파워텍(주))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배 위원장은 “협회 인력개발원 원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과 업계의 미래성장을 위해 젊은 기능인력 양성과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좋은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말했다.

류재선 회장은 “우리 업계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며, 업계 권익신장과 대외 위상강화를 위해 소임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5월31일에는 송변배전/철도위원회, 재해예방기술위원회, 건축산업설비위원회가, 6월5일에는 신재생에너지원회, 해외위원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