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내･외 친환경차량 보급 정책 및 기술 동향 파악을 통한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 주최에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와 한국가스공사 주관으로 ‘2017년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 워크숍’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유성구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천연가스차량 정책 및 제도, 현안과제, 중장기 발전 로드맵, 기술, 사업화 모델 발굴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천연가스차량 보급 관계자에 대한 사기진작과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워크숍에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지자체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차량 제작사, 도시가스사, 부품업체, 개조업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련 협·단체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수업계 관계자와 학계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천연가스차량 보급정책을 주제로 ▲천연가스차량 중·장기 보급계획 및 향후 정책추진 방향 ▲천연가스버스 유가보조금 지급방안, 천연가스차량 관련 제도개선을 주제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관리방안 등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천연가스차량 국내·외 동향 분석을 통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친환경 수송용 연료 기술동향 분석과 NGV 대응방안 ▲전세버스,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소형차량 등 차종 다양화 추진 발표가 진행된다.
전시시설 관람 및 관련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천연가스차량, 충전설비 및 관련부품이 소개되고, 천연가스차량 보급 관계자 간 정보 교환을 통한 발전 방안 모색과 이를 통한 보급의지를 고취한다.
부대행사로 환경부·지자체 간 천연가스차량 보급팀장 회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글로벌 NGV 해외진출 간담회,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분과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