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조합, 시·도 회원들을 직접 찾다
전기공사협회-조합, 시·도 회원들을 직접 찾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06.16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광·지역 교육 등 의견, 협회 정책 적극 반영 계획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공동으로 진행중인 ‘2017년 협회-조합 순회간담회’가 순항중이다. 협회는 지난 12일 전북도회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대구·경북, 울산의 6개 시·도회를 찾아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협회와 조합은 회원들을 위해 하는 업무 때문에 나뉜 것이며, 이렇게 한데 모여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앞으로도 협회와 조합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업계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회원들의 권익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중소규모 전기공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자 경력 완화와 기술자 양성 교육의 활성화 등이 건의됐다.

특히 태양광 교육 등 지역 교육 기회 확대에 대한 건의가 눈길을 끌었으며, 협회측은 “각 시·도회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요청이 있을 시 등급과 횟수에 관계없이 교육을 개설·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입찰제도 개선 ▲전기기술자 교육비 인하 ▲사옥 이전 및 신축 ▲영세 회원사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무등록, 무자격자 시공근절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2017년 협회-조합 순회간담회’는 오는 6월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회원들의 건의사항은 소관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협회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