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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리(Bahri), 현대삼호중과 38번째 원유운반선 수주 계약올해만 두 번째 대형 원유운반선 계약… 추가 8척도 발주 상태
김양수 기자  |  seoam@seoa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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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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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글로벌 물류 운송 선두기업인 바흐리(Bahri)는 한국의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3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인 ‘마하라(MAHARAH)’호를 인도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바흐리는 기존에 보유한 대형 원유 운반선에 이어 38번째로 ‘마하라’호를 추가함으로써 세계 최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선주 겸 운항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바흐리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에서 지난 12일 개최된 인도서명식을 통해 최신의 환경 및 연비 기술 규격에 맞춰 건조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마하라’를 인도받았다.

이날 인도서명식에서 아메드 알리 알 수베이, 바흐리 비상임이사는 “’마하라’ 호를 추가함으로써, 세계 최대 VLCC 선주 겸 운항사로써 본사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글로벌 운송 및 물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가 더욱 탄탄해졌다”라면서 “현재 낮은 현물 운임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선단 확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마하라’ 호의 인도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밝혔다.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는 “상업적인 중요성을 제외하고도 바흐리와 현대중공업의 관계는 양사는 물론 양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면서 “30척 이상의 해상화물 선박이 인도됐거나 현재 발주된 상태에 있으며, 그 밖의 중요한 협업계획이 논의나 계획 단계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중공업과 바흐리는 앞으로 세계 해운업의 방향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하라’의 상업적 운영은 바흐리의 6개 사업부문 중 하나인 바흐리오일에서 맡게 된다. 바흐리오일은 여러 일류 용선 선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볼륨은 자체 소유 선대수용능력을 초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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