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회사 중 유일 '발전기술원의 날' 지정 자긍심 고취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 22일부터 양일간의 일정으로 전주 호텔 르윈에서 ‘제17회 발전기술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발전기술원의 날'은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발전설비의 안정운영에 기여하고 있는 발전기술원을 격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회사 중 유일하게 중부발전만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술원 워크숍은 '발전기술원의 날(6월24일)'을 기념, 올해 하계 전력피크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에서부터 경영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본사를 비롯한 보령발전본부, 인천발전본부 등 한국중부발전 소속 6개 사업소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관련 현황’ 및 ‘교대근무 근무환경’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전 직원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식전환 및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발전기술원은 발전설비를 365일 동안 계속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 휴일 구분없이 교대근무가 불가피한 만큼 생체리듬 불균형으로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착한 먹거리 및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강좌 ‘먹거리×파일’ 특강을 준비했으며, 참석 직원들의 공감이 매우 컸다.
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상호 존중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참된 소통 및 수평적 소통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