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공고 학생을 위한 실습용 연료유 지원 및 재능기부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본사와 전국 각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나눔활동 실천과 함께 각 지역의 공업고등학교에 실습용 연료유를 기증하고 진로상담을 지원하는 등 산업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석유관리원은 지역 공업고등학교는 연료유에 대한 예산부족으로 학생들의 실습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게차 등 중장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석유관리원의 이 같은 ‘학생 실습용 연료유 기증’ 활동은 지난 20일 수도권북부본부(본부장 강동수)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간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시작됐으며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연료유 기증에만 머물지 않고 직업 체험학습, 진로상담, 기술교육 등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능력 있는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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