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라이팅코리아(대표 김문성)이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을 실현할 LED 드라이버 및 센서를 소개했다.
필립스라이팅은 지난 28일 킨텍스에서 OEM 파트너사를 비롯한 국내 조명기업과 엔드유저들을 대상으로 최신 LED조명 기술 트랜드와 필립스라이팅의 IoT 기반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는 ‘2017 LED EXPO 세미나’를 개최했다.
필립스라이팅은 최신 LED조명 시장의 트랜드로 ▲IoT 기반의 커넥티드 조명 ▲높은 빛 품질 ▲소형화 및 슬림화에 따른 디자인 유연성 ▲에너지 절감을 꼽았다.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필립스의 ‘자이타늄 센서레디 드라이버’와 무선 센서 ‘이지에어’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솔루션들이 적용된 실제 사례로 중국 상하이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리노베이션 사례와 필립스의 자이타늄 센서레디 드라이버를 100%를 사용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도로조명 사례를 소개했다.
실내용 모델과 실외·하이베이용 모델이 있는 자이타늄 센서레디는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컴퓨터와 연동되며 동작 탐지, 조도 감지와 조절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과 관리가 가능하다.
자이타늄 센서레디는 높은 빛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력공급장치가 통합돼 있어 센서 및 등기구와의 연결이 간편하며 깔끔한 마감처리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또한 오픈 프로토콜 형태로 필립스의 통신 센서뿐만 아니라 타사와의 센서와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지에어’는 실내용은 지그비로, 실외 및 공장에서는 블루투스 기반으로 작동하며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연동할 수 있다. 필립스라이팅은 하반기 중 공장 및 창고 등 산업용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센서 또한 출시할 예정이다.
필립스라이팅 글로벌 LED 사업부의 LED 드라이버 제품 총 책임자인 밥 반 더 린든은 “필립스는 한국의 OEM 파트너사와 엔드유저들에게도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성 사장은 “드라이버는 조명 기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필립스의 드라이버는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됐으며 시장별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을 통해 통신, 빌딩관리, 도시개발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