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엽)은 오는 20일 안산분원 제1연구동 강당에서 IEC 61850 관련 기관 및 기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7년 IEC 61850 표준동향 및 평가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KERI의 관련 기업 기술지원 활동의 일환인 이번 세미나는 IEC 61850 관련 기관과 기업 실무자들에게 스마트그리드 전력망 관련 상호운용성 핵심표준의 동향과 평가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KERI 스마트그리드기기시험실이 주관하며, 임성정 책임기술원이 IEC 61850 표준화(IEC TC57 WG10) 동향, 서우현 선임기술원이 UCAIug(Utility Communication Architecture International user group)의 시험인증체계 및 시험절차 변경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IEC 61850 표준 및 평가기술과 관련한 제조업체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세미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발표 자료집이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KERI 홈페이지(www.keri.re.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TEL. 031-8040-4495, FAX. 031-8040-4499, E-Mail. ejkim17@keri.re.kr).
한편 KERI는 현재 국내 제조사의 상호운용성 기술지원 및 시험인증 비용절감 등을 위해 국제전기위원회의 적합성 기준인 IEC 61850에 충족하는 시험인증 설비와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Level A Ed1.0/Ed2.0 Server/Client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 자격 획득 및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Merging Unit 기관 추가 자격획득을 통해 프로세스 버스 관련 기술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