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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탈석탄·탈원전 논란 여파)
전력수요 예측에도 상반된 반응
“탈석탄·탈원전 위해 낮게 예측”주장에 산업부 “객관적 분석 수치”
환경운동연합 “과도한 수요예측… 95GW 이하로 설정해야” 주장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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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17: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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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최근 탈석탄·탈원전 논란을 반영하듯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요 예측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표출되고 있다.

지난 13일 전력수요 예측이 발표되자 각종 매체에서는 전력수요가 낮게 추산됐다는 기사를 일제히 보도하며 탈석탄·탈원전을 위한 의도적 수요 예측이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매일경제 ‘정권 따라 전력수요 예측 들쭉날쭉…2년 만에 발전소 11개 필요 없다’라는 기사와 14일 동아일보 ‘2년만에 낮춘 전력수요 예측…‘탈원전’ 꿰맞추기 논란’ 기사에 대해 “8차 계획의 전력수요는 검증된 모형에 따라 객관적으로 분석된 수치”라며 “7차 계획과 동일한 수요예측모형(전력패널모형)을 사용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 모형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Energy Economics’에 수차례 게재되는 등 이미 검증된 모형”이라며 “이 모형의 주요 입력전제인 경제성장 전망도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관 중 하나인 KDI의 장기성장률 전망을 이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산업부는 “향후 수요예측에 대한 공개검증을 거쳐 추가 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환경단체는 이같은 수요전망도 과도하게 예측됐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브리핑을 통해 “2030년 기준 최대전력소비 101.9GW는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113.2GW 대비 11.3GW 낮은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라며 “2016년 최대전력소비가 85GW였는데 14년만에 28GW 이상이 늘어난다는 주장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전력수요를 95GW 이하로 설정하고 에너지소비 효율화와 단열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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