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토지비 비싸 그리드 패리티 달성 불가능 지적'에 해명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그리드 패리티를 전망할 때 사용되는 발전원가에는 통상 토지비가 포함되지 않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원전ㆍ신재생에 관한 4가지 오해는’제하의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언론에서는 “태양광 패널 가격이 떨어져도 우리나라에서는 토지비가 비싸 그리드 패리티 달성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토지비를 포함하더라도 우리나라 태양광 발전의 단위면적 당 효율이 향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드 패리티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기연구원은 7월 태양광 패널의 단위출력 당 면적으로 2010년 6744m2/MW에서 2012년 6082m2/MW, 2014년 5970m2/MW, 2016년 5464 m2/MW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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