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지원비 2000만원 지원… 다양한 여름철 에너지복지 활동 전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20일 발전소 주변 지역아동센터에 총 2000만원의 여름캠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여행갈 형편도 안되는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이들의 여름캠프 활동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요즘 지역아동센터들은 운영상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서울에너지공사가 다양한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부터 다양한 여름철 에너지복지 활동도 전개해 나간다. 휴대용 절전형 선풍기 200대와 실내 공기순환률을 높여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공기순환기 100대를 서울시내 보육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체험 프로그램 접근성이 낮은 보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팥빙수과 과일쥬스 등을 만들어 먹는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학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복지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지역사회 니즈를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따뜻하고 든든한 나눔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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