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사업, 가동량 증가 · 고유가 지속 등 원인
SK(대표 신헌철)가 지난 9월 한 달 동안 1조5230억3200만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석유, 화학, 윤활유사업의 통계치로 지난 8월 1조4582억9600만원보다 약 4.3% 가량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기(2003년 9월) 9844억9800만원보다는 약 79%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석유사업의 경우 판매물량은 가동량의 증가로 지난해 동월대비 대폭 증가했으며 고유가 지속으로 인해 판매단가와 매출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화학사업의 경우 판매물량은 전월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제품 판매단가의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윤활유사업의 경우 안정적인 내수물량 유지와 기유 생산량의 확대로 전월대비 물량은 4%, 매출액은 6%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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