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합화력
IT산업 기반 세계최고 품질의 환경친화 발전소 건설
부산복합화력
IT산업 기반 세계최고 품질의 환경친화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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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1.0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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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1997년도에 폐지된 (구)부산화력발전소 1,2호기의 석탄 회사장(灰捨場) 및 저탄장(貯炭場) 지역에 건설될 부산복합화력발전소는 가스 및 증기터빈 복합싸이클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설비용량이 180만kW로써, 단위 설비용량 45만kW 4개 호기가 (구)부산화력발전소 부지내 약56,000평의 부지에 본격적으로 건설 및 시운전이 진행중으로 대규모 건설공사이다.

건설공사를 맡고있는 환태평양(環太平洋)의 관문(關文)인 부산광역시 서남단(西南端)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부산복합화력건설처는 지난 2000년 1월 확정된 제5차 장기전력 수급계획에 의거 2000년 5월 본 공사를 착공해 200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안정적 전력공급, 효율적 기업경영의 사장 경영방침 아래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총 공사비는 약 9,900억원으로, 공사기간은 1,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1단계 90만kW는 2000년 5월∼2003년 7월이고, 2단계 90만kW는 2001년 4월∼2004년 6월인데, 지난해 11월말 현재 78.0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건설공사의 설계기술용역은 한국전력기술(주), 주기기 공급은 미국의 General Electric社, 시공은 현대건설 (주) 및 대림산업(주)가 공동이행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건설기간 중 부산지역의 고용 창출에 큰 효과가 있고, 2003년 이후 부산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주 공동시공사인 현대건설(주)과 대림산업(주)은 지난97년, 2001년 1878억원, 316억원 규모로 두차례 계약을 거쳐 수주했다.

발전소 준공 후 사용될 발전연료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거의 없는 청정연료인 액화 천연가스(LNG)를 사용하고, 저 질소산화물 연소설비(저NOx 버너)의 채택과 종합폐수설비의 설치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발전소 건물과 연돌의 그래픽 도장 및 조경공간의 공원화 개념 도입으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인 그린 발전소로 계획하고 있으며,‘세계최고 품질의 발전소를 건설’키 위해 안전, 품질 및 환경을 중점사항으로 분야별 경영방침을 세워서 다음과 같이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무재해 안전관리체제



부산복합화력건설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위시하여 안전책임자, 안전관리자, 안전담당자를 임명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기본방침을‘무재해 운동을 통한 환경친화적이고 완벽한 발전소 건설’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자체전략으로 단위 공사별 착·준공 무재해 운동을 통해 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산업안전보건 초일류기업으로 착공에서 준공까지 최적의 안전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세부추진계획으로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제언에 중점을 두고 무재해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HRSG MODULE 9




첫째, 안전의식의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과 안전홍보를 형식과 의례에서 벗어나 부산복합화력건설처 실정에 맞도록 내실화 하였고, 작업전·작업중·작업완료 후 전 공정에 걸쳐 안전의 생활화를 통해 안전작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둘째, 예방안전관리 활동의 강화를 위해 일별, 주별, 월별, 분기별, 계절별로 점검을 강화하고 사전에 잠재적 위해·위험 요소 제거를 위하여 인간 존중의 차원에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작업을 하지 않는다는‘No Safety-No Work’ 시행 등 각종 새로운 제도를 시행·운영중이며, 도급자 및 협력업체의 자율적 안전관리 유도를 위한 다양한 기법을 개발 운영중이다.

셋째, 표준안전관리비의 체계적이고 성실한 집행과 도급업체 및 협력업체의 안전관리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 각종 절차서와 계획서 작성시 감독원의 밀착 참여로 도급 및 협력업체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도에 노동부로부터 “안전보건관리 초일류 기업” 인증을 취득한바 있으며, 2001년도에는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주관한 안전경영대상(에너지사업부문)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안전 사업장의 위상을 드높였고, 2002. 1. 8에는 무재해 4배수(1,780일)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2003. 2. 12로 예정된 무재해 5배수(2,180일) 달성을 위하여 건설처장 이하 전직원의 안전관리 요원화로 안전 초일류 사업장을 지속시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환경친화형 발전소 건설



환경친화적인 발전소 건설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21세기 세계 전력사업을 선도하는 환경모범 기업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 시공 및 시운전 과정에서 환경목표를 세우고 이를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 환경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첫째, 발전소건설사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C 즉, 청정(Clean), 투명(Clear), 쾌적(Comfortable)을 환경정책의 기본정신으로 삼아 환경관련 법규, 규정, 국제협약 등의 요건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사항을 성실히 수행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HRSG1호기 STACK 인양·설치




둘째, 주기적인 환경성과 검토 및 환경감사 실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추구해 나가고 환경친화적인 공정, 공법개발을 통해 자원의 절약과 오염물질 감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셋째,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3R 즉, 폐기물의 감량화(Reduce), 재이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넷째, 환경관련정보는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관련 기관에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환경문제에 관해 열린 환경의 실천과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와 공개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국제환경 경영에 대한 전직원의 확고한 의지 및 공감대 확산으로 환경관리 실천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체계적인 사업관리



발전설비의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하여 ‘세계 최고 품질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품질 요원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전문가로 라인조직이 아닌 별도 스텝조직으로 기자재 제작은 물론 건설현장의 검사, 교육 및 최상의 품질을 통하여 고객을 감동시켜 품질 제일주의를 실현하고자 다음 중점 사항을 항상 체크한다는 것이다.

첫째, 고객감동를 지향하는 경영전략적 차원의 품질경영체제를 실현하고자 사업소장 품질 기본방향을 제정, 운영 및 적극 실천하고 있다.

둘째, 모든 공사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시공하고, 시공단계별 입회점과 품질이 확인되지 않으면, 다음 공정을 진행하지 못하는 필수확인점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제작·시공·시운전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 품질을 책임지는 품질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셋째, 건설 공정목표 달성을 위한 기자재 제작품질 확보 및 제작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제작사의 현장 Monitoring을 통한 제작 지연요소, 품질 결함 내재 요인 및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고, 기자재 기술규격서, 구매규격서 검토 기일의 철저한 준수 및 제작사와의 유기적 업무체계 유지로 최고품질의 기자재가 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품질 확보체제



첫째, 적정공기의 운영 및 효율적 공사추진이다.

2000년 5월에 본 공사를 착공하여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본 발전소가 대용량 복합화력으로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동시에 준공한다는 점과 주기기 등 대부분의 주요 기자재가 해외에서 공급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서 시공단계별 적정공기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고 건설사업의 여건 변화에 따른 신축적인 공정운영이 되도록 하고 있다.

둘째, 혁신적인 공사비 절감을 통한 투자비 절감이다.



2001년도에 창립된 한국남부발전(주)는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율 경영혁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은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타당성을 검토 한 후 집행하고 집행 후에는 심사분석을 통하여 합리적 집행이 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공사에 신기술 및 신공법을 최대한 도입 활용하여 투자비 절감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모든 노력은 부산복합화력이 무재해 사업장으로 완벽한 품질확보와 함께 적정 공기를 준수하기 위하여 노사간의 화합과 건설관계자의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에 전직원이 마음을 모으는데 있다.

셋째, 현장시공 협력업체의 체계적 관리이다.



건설에 참여하는 업체의 공사수행능력 및 시공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제(PQ) 도입과 선행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행한 하도급업체의 평가 자료를 전산화하여, 협력업체 승인시 이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또 심사기준 및 승인절차를 제정, 운영하여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특히 공사대금의 지급에 있어서도 계약수량, 공사이행 실적 및 전망, 이행기간 등을 참작하여 적어도 매 30일마다 지급함은 물론 협력업체에 이르기까지 임금지급과정을 확인함으로써, 지방 중소건설업체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업체로부터 발주자의 공정거래 불만요소를 상시 접수 체제구축으로 사전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시공완료 후에도 협력업체의 공사수행 능력평가를 하도록 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발전소 건설기술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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