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 병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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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1.0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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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구축에 앞장

친애하는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전기공업인 여러분!

이제 다사다난했던 임오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2003년도 계미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열악한 여건 하에서도 전기공업의 발전을 위하여 땀흘려 일해오신 조합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보람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친애하는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전기공업인 여러분!

우리나라의 전기산업은 국가경제의 고도성장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이제는 국제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모든 산업이 전문화, 세분화 됨에 따라 그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를 토대로 하여 기술을 개발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이러한 경제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우리경제 재도약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 스스로가 체질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개정해 협동조합의 기능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단체수의계약제도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 중소기업인 스스로가 기업체질을 과감하게 개선하여,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적응력을 키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중소기업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사회저변에 확산되어 있는 편견을 불식시켜 중소기업에 대한 위상을 정립시켜 나감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구축하고 선진경제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경제와 산업의 장래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과 기업인들이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부단한 이노베이션을 계속해 나갈 때, 우리 경제의 앞날은 그만큼 밝아질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급변하는 대외적인 환경속에서 우리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과 확고한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개인은 물론, 조직 전체가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하여 쟁취하고자 “노력하는 자세와 적극적인 행동”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는 물론,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막연한 예측만으로 안될 것이라는 구태의연한 사고와 행동은 제자리는 커녕 퇴락의 길로 접어드는 첩경임을 우리 모두는 재인식하고, 진취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매사에 임하여 줄 것을 강조 드립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본인은 전기공업인 모두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새로운 희망을 안고 찾아온 새해에는 조합원 여러분께서 하시는 사업이 날로 더욱 번창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신년사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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