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China International Group Ltd. BPA청장과 농장건설 협의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중국 전력회사가 가나 Bui 지역에 200MW 태양열 발전 농장 건설을 추진한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가 최근 발표한 국제에너지자원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전력유한회사인 Power China International Group Ltd.의 대표이자 Sinohydro사의 대표인 Song Dongsheng은 지난달 25일 Fred Oware Bui 전력청(Bui Power Authority, BPA) 청장을 면담하고, Bui 지역에 Sinohydro사가 시공 예정인 200MW 규모의 태양열 발전 농장 건설을 협의했다.
양측은 농장 건설에 BOT(Build, Operate and Transfer) 방식을 적용하기로 협의했으며, 서부 주(Western Region)의 수자원을 이용한 전력 생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Bui 전력청(BPA)은 이미 태양열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력을 Bui 지역 내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Bui Switchyard(전력 조차장)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Bui 지역 내 50MW 규모의 별도 태양열 발전 설비는 다른 업체가 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 발전 설비의 경우 올해 공사가 시작돼어 내년 완공 예정이다.
완공 시 Bui 전력청은 수력과 태양열을 접목한 650MW 규모의 Hybrid 전력 생산설비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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