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사용후핵연료 공론화委 다시 운영하겠다는 정부” 보도에 해명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사용후핵연료 공론화는 환경 변화를 반영해 기존 정책을 보완․변경하는 과정이며,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사용후핵연료 공론화委 다시 운영하겠다는 정부” 제하의 언론 기사에 대해 “탈원전 정책에 따라 사용후핵연료 발생량이 감소하게 되면, 관리비용, 방식, 시설규모와 추진일정 등 정책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산업부는 과거 의견수렴이 부족했던 부분도 보완함으로써 사전에 갈등소지를 최소화해 정책을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전 내 저장시설의 포화시기를 감안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언론에서는 산업부는 하반기부터 공론화위원회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라며 과거 20개월 동안 마련한 공론화위원회 권고안과 국회에 제출된 관련 법안을 없던 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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