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산업인력공단, 해외 청년 일자리 손 잡았다
동서발전-산업인력공단, 해외 청년 일자리 손 잡았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08.1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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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ve 스쿨 개설·맞춤형 연수… 첫 취업처는 'TPI'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1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과 'K-Move스쿨(연수과정) 개설 및 동서발전 해외사업연계 청년채용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수의 청년 인재를 선발, K-Move 스쿨 개설 및 맞춤 연수를 시행 후 동서발전이 투자 및 운영자로 참여하고 있는 해외법인(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연계 취업 지원 사업'의 첫걸음이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K-Move 스쿨 연수생 선발·맞춤연수 시행·해외 법인과의 협의를 통한 취업연계 지원을, 산업인력공단은 연수비용 일부 및 취업 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K-Move 스쿨 맞춤형 연수과정의 첫 취업처는 동서발전이 투자해 건설중인 회사(TPI, Tanjung Power Indonesia)이며, 최종적으로 10명이 선발돼 한국발전교육원 및 당진 발전기술 EDU센터에서 3개월(2017.9~12)간의 교육을 받고 취업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국내 청년 인재의 해외취업이 이루어져 공기업이 추진 중인 ‘국내 청년 해외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국내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청년인재들이 동서발전의 해외사업장에 취업하는 것 뿐 아니라 해당 국가의 고급 기술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처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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