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화문서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제14회 에너지의 날’ 홍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17일 광화문에서 종로구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직장인을 포함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과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광화문 인근의 기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맞춰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직장인들의 에너지 절약 방법과 모든 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우리나라 에너지 사용의 위기와 해결 방안에 대한 퍼포먼스와 오는 22일 제14회 에너지의 날 축제를 알리며 국민들을 초대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2부는 광화문광장 일대의 직장인과 일반 시민들에게 시원한 손 부채를 나눠주고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절약 방법을 소개하며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시민연대 담당자는 “에너지절약 문화를 알리는 일에 대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사용의 인식 재고와 에너지 절약을 통한 에너지 수요 조절에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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