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대표 노석균)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연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글쓰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제11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 참가작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과학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온 노벨과학에세이대회는 고등학생이면 문·이과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전국대회이며, 원고접수는 지난 14일 시작돼 9월6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cienceessay.org)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등 3개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이나 생애를 탐구한 후 에세이를 작성, 응모하면 된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영국, 스웨덴 등을 방문하는 6박8일간의 해외과학연수 특전이 제공되며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8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지도교사 부문 최우수 수상자 3명에게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