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초 공단 차원 실시… 주요 시설물 안전 확보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에 걸쳐 진주 본사 등에서 '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종합훈련으로, 시설안전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공단 차원의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시설안전공단은 범정부 연습에 동참하기 위해 을지연습상황실을 구성하고, 국가 시설물 안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긴급안전검검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 불시 비상소집훈련으로 시작해 상황보고 회의,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종 이사장은 "비상시 국가 주요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임직원들의 안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을지연습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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