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자회견 및 청와대에 실행방안 전달 예정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등 환경단체들이 22일 '4대강 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실행방안을 청와대에 전달한다.
이들은 21일 "지난 5월22일 와대는 4대강사업 관련 업무지시를 발표했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 4대강은 여전히 방치되고 있고, 정부 내 관련 조직조차 난망한 상황"이라면서 "4대강은 결코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해 활동해온 시민, 환경, 종교, 학계 등 제 단체들은 문재인 정부에 조속한 ‘4대강 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 구성을 요구한다"면서 "22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관련 기자회견과 함께 시민사회가 마련한 4대강 재자연화 실행방안을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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