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재단 통해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 지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글로벌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 김연중)가 독일 본사 윌로그룹의 윌로재단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를 5년 연속으로 후원했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이 주최하고 윌로그룹의 윌로재단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water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태평양 41개국에서 신청한 536명의 참가 희망자 중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6개국 총 60명의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매년 모범이 되는 참가자를 선발해 주최 및 후원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윌로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이수현(대한민국), Sabreen Z. R. Daghra(팔레스타인), Misael Jr Camposano(필리핀)씨 등 대학생 3명에게는 오는 9월 윌로 독일 베를린에 초대해 윌로재단에 방문하고 선진화된 물 관련 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모여 물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을 통해 글로벌 물 환경에 대한 해법 모색 및 국경을 넘은 우정과 네트워크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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