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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텍사스산 하락, 북해산브랜트유 상승텍사스산 49.09 달러·북해산브랜트유 54.49 달러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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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1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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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지난 7일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약세, 미 원유 재고 증가, 폭풍으로 인한 피해 우려 등으로 텍사스산은 하락, 북해산브랜트유는 상승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 텍사스산(WTI)은 전일대비 배럴당 0.07달러 하락한 49.09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브랜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29달러 상승한 54.49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두바이유(Dubai)는 전일대비 배럴당 0.85달러 상승한 52.99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국제유가(Brent유 기준)는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68% 하락한 91.66을 기록했다.

미 원유 재고 증가는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5주 미 원유 재고가 정제가동률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 4주 대비 458만 배럴 증가한 4억 6200만 배럴을 기록했다.

Harvey의 영향으로 미국의 정제가동률은 지난달 4주 대비 16.9%p 하락한 79.7%를 기록했다. 멕시코만 지역의 정제가동률은 EIA가 지역별 정제가동률 주간 집계를 시작한 2010년 6월 이후 최저치인 63.4%로 하락했다.

지난달 5주 원유 정제투입량은 4주 대비 3253만 배럴 감소한 1억 4472만 배럴로 201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허리케인 Irma 및 Jose로 인한 피해 우려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지난 9일~10일 허리케인 Irma가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열대성 폭풍 Jose가 지난 8일 허리케인급으로 규모가 커져서 대서양에서 카리브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OANDA의 Jeffrey Halley 시장분석가는 다수의 허리케인이 카리브해에서 발생해 수요 왜곡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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