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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한전
에너지밸리,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다한전, 38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총 238개 기업 유치
'4차 산업혁명 선도', ICT 6개 협·단체와 협력 MOU 체결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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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17: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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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의 에너지밸리 기업 유치 노력이 지속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2017년 한 해에만 벌써 목표치의 95%를 달성했다.

한전은 12일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남도(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나주시(시장 강인규),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함께 크로스지커뮤티케이션 등 38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250개의 95%인 238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9561억원이며, 6809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목적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38개의 기업 중 22개의 기업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던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다. 특히 협약기업 중 24개의 기업은 에너지밸리 선투자한 상태여서 투자실행 가속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전은 이와 함께 이날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국내 ICT분야 6개 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150개의 ICT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상호 협력, 에너지밸리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방향에 부응,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업유치를 통해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사 이전 후 에너지밸리에 2020년까지 500개 기업유치 및 3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 에너지밸리 조성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는 전국의 혁신도시 중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 정부 국정과제에 에너지밸리 조성이 포함되는 등 국가적 어젠다(Agenda)로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한전은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밸리가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단없는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투자협약과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협력 MOU는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가속화와 한전의 Digital KEPCO형 3대 미래산업(정에너지사업, 에너지효율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 육성을 위한 큰 진전”이라면서 “한전은 KEPCO Tech 설립을 통한 세계최고 수준의 미래형 인재양성, 2020년까지 300개의 스타트업 발굴 등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국가 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은 “한국전력, 전남도와 함께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과 기업은 물론 국가를 살리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살리는 에너지밸리가 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찬균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238개 기업이 유치됨으로써 에너지밸리 조성은 이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입주 기업들의 성공과 이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전남도는 2025년까지 유인도 50개를 탄소제로 에너지자립섬으로 만들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률을 30%까지 올릴 계획인 만큼 한전·광주시·나주시와 함께 에너지 산업을 키우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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