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안전보건공단 합동 현장소장 면담 등 기술지원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지청장 이병재)와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신통원)는 13일 서울 성북구 40여개 중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 및 캠페인은 최근 이 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의 추락과 깔림사고 등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것으로,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과 합동으로 재해예방 조치사항을 살폈다.
또한 현장소장 면담을 통해 안전보건상의 문제점 파악 및 지원 요청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점검표와 올바른 가시설물 설치 방법 등의 자료를 제공했다.
이병재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장은 “최근 건설공사 수주물량의 증가와 미숙련 근로자의 건설현장 투입이 늘어남에 따라 재해 증가가 우려된다”며 “안전보건환경이 취약한 중소건설현장에 교육 및 기술지원 등 안전보건 지원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