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상해’ 판매법인 설립… B2C 시장 공략 목표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필룩스가 본격적인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필룩스상해’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필룩스는 중국에서 프리미엄 시장, 하이엔드 리테일 브랜드 샵, 온라인을 포함한 B2C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필룩스광전(산동성)과 상위필룩스(절강성)를 통해 생산과 물류거점을 구축해 중국 내에서 가격과 물류 등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종희 필룩스 대표는 “신흥 시장 진출이 기업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필룩스는 세계 조명시장에서 기술과 디자인을 이미 인정받았으며 이번 ‘필룩스상해’ 판매법인 설립은 중국 내수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점유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룩스는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55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53%, 24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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