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차량협회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천연가스차 전환 모색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내 화물차의 천연가스 전환 정책 및 사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는 오는 28일 대구 EXCO 324-A호에서 ‘LNG 화물차 보급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천연가스차량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심화로 대형 경유자동차의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기술 및 인프라, 경제성을 고려한 대형자동차 시장의 환경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한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샵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화물차의 국외 보급 사례 소개와 국내 천연가스자동차 기술 및 시장 여건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통해 국내 화물차의 천연가스 전환 정책 및 사업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워크샵에서는‘고마력 천연가스차량 개발 및 상용화 계획(타타대우상용차)’, ‘천연가스화물차의 해외 보급 사례(우드워드코리아), LNG충전소의 인프라 구축방안(항만엘엔지), - LNG 화물자동차의 사업화 방안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신원식 상근부회장을 좌장으로 발표자 질의 응답/패널 토론 및 정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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