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 세미나 개최..차량제작사·도시가스사·운수업체 등과 토론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CNG 전세버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전세버스 고객사, CNG 차량 제작사, 도시가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CNG 전세버스 현황 보고 및 주제 발표, 보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CNG 전세버스 활성화 방안으로 전국 CNG 충전소 네트워크 확충 및 고출력 CNG 차량 개발, 전문 정비업체 확대 등을 제안했다.
가스공사 성영규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청정에너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CNG 차량 활성화를 통해, 경제성 제고는 물론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7월부터 천연가스(CNG) 버스 연료보조금(노선버스 67.25원/㎥, 전세버스 33.62원/㎥)이 지원되어 연료비 경제성 회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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