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기술로 업계 선두 지향"
"차별화된 기술로 업계 선두 지향"
  • 양혜정 기자
  • free@energydaily.co.kr
  • 승인 2004.09.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현대원자력 김준수 대표

- 현대원자력의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 당사의 특허 및 실용신안에 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기술협력사업에 대해 정부투자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주)로부터 원자력(방사선) 안전성 품질을 인정받게 돼 울진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안전관리 업무를 맡아서 했다. 또 보건물리, 방사성폐기물처리, 피폭관리, 검·교정 등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전 및 종사자 보호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방사선시설 차폐 기술 특허를 획득해 병원 및 핵의학실의 방사선차폐 및 내부 설비의 일체를 제작, 시공했으며 선현전자가속장치로부터 발생하는 전자선과 엑스선 및 중성자를 차폐하기 위한 설계 및 시공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등의 사용기관에 대한 업무대행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컨설팅 등도 하고 있다.

- 회사를 경영 방침이나 남다른 이념이 있다면.
▲ 우리 회사는 임직원들이 책임있는 자세로 모든 분야에 있어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인드를 소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자세에서부터 시작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서로간에 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자기만 알고 기술이나 정보를 교류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 커 나갈 수 있도록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 직원들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로 돕고 협력하는 직원들이 되도록 하고 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어려운 일에 있어서는 서로 도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기 일이 바빠도 곤경에 처한 직원을 배려해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 원자력 관련 업종 관계자 및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일반 국민들은 원자력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 1989년부터 근무를 해왔는데 원자력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원자력에 대해 막연히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홍보에 대한 남다른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언론 매체를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발전소를 직접 견학하고 방문해 원자력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원자력은 안전한 에너지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전시관 견학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그 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현대원자력은 지금까지의 시공경험과 기술력에 자만하지 않고 기술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품질 향상 및 방사선사용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정진하도록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