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LPG가격·환율 등 상승요인 반영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E1(회장 구자용)은 10월 국내LPG가격을 kg당 48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E1측은 이번 인상은 국제 LPG가격(평균 50달러/톤 ↑) 및 환율상승에 따른 변동요인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가격은 kg당 851.80원에서 899.80원으로, 산업체용은 858.40원에서 906.40원으로 각각 48원 인상됐다.
LPG자동차용 부탄은 kg당 1244.00원에서 1292.00원(리터당 754.53원)으로 인상됐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社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시간을 고려,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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