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 고객만족도 15년 연속 1위 ‘기염’
부산도시가스, 고객만족도 15년 연속 1위 ‘기염’
  •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 승인 2017.10.13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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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사장, 1위 비결은 ‘현장 책임경영’ 소통 가능 기업문화

▲ 부산도시가스 김영광 사장이 여직원과의 소통의 시간 이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부산도시가스(대표이사 김영광)가 업계 최초로 한국능률협회(KMAC) 주관 KCSI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5년 연속 1위(도시가스부문)에 올랐다.

부산도시가스는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부산의 향토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부산 시민에게 편리한 도시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다.

지난 1981년 부산상공회의소 주도로 설립되어 부산시 전역 약 130만 가구에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6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경쟁력 강화

올해 1월에 취임한 김영광 사장은 ‘현장 책임 경영’이란 경영방침을 내세웠다. 이를 토대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 Risk Management 수준 제고, 패기있고 솔직한 소통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을 추구하고 있다. 그 가운데 고객만족 경영을 통한 CS(Customer Satisfaction)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부산도시가스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6년간 축적해온 도시가스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신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 부산시와 ‘부산 지역 에너지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어 지역내 대용량 수요처에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스팀공급 사업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 지속적 CS 수준 제고 노력

도시가스 서비스의 과정은 고객의 가스 사용량을 정확히 검침하고, 사용량에 알맞은 요금을 고지하는 한편, 고객이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하는 전반의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환경에 발맞춰 고객정보관리체계(Safe-key)를 개선, 안전하고 정확하게 유지 및 관리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고객의 이사 시 전입ㆍ전출에 따른 서비스 신청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한 ‘간편 전출입 서비스’를 도입해 사전 예약비율을 90% 수준으로 높였고, 아울러 사전에 서비스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발전하는 IT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도시가스 사용정보 열람 및 다양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App.을 통해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정부의 계량기 선진화 방안에 따라 원격검침과 원격안전관리가 가능한 AMI 계량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구성원에게는 고객불만을 방지하고 친절한 응대를 위해 다양한 CS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계량기 검침점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검침ㆍ점검을 위해 계량기 위치가 취약한 세대를 전수조사해 배관변경, 원격검침, 안전발판 설치 등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도시가스는 고객의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전자검침’, ‘전자청구’, ‘자동이체’의 비율을 높이고,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사용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점검 정책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솔직한 소통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문화

김영광 사장이 취임이후 가장 강조되는 단어는 ‘솔직한 소통’이다. 김 사장은 2017년 무재해ㆍ무사고를 위해 부산지역 공급배관을 도보로 순례하며, 안전관리 현장의 구성원과 공감하고 주요 시설의 개선방안을 찾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공유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부산도시가스의 가장 큰 자산은 부산 전지역에 매설된 도시가스 공급망을 365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복지사각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영도구청과 ‘행복 영도 복지틈틈살피미’ 협약, 8월에 부산남부경찰서와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 9월에 사상구청과 ‘다양한 복지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망’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부산도시가스는 각 가정을 방문하는 검침ㆍ점검 등의 업무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일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영광 사장은 “앞으로 부산도시가스는 기본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우리의 자산을 활용해 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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