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WEC 연차총회 호스트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WEC 연차총회 호스트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7.10.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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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리더 1000여 명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 이끈다
총회 회의 주재, 에너지리더 서밋, 트릴레마 컨퍼런스 개막 인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16일 부터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2017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WEC) 연차총회(Executive Assembly; EA)’에 호스트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회장으로서 처음 준비하고 실행하는 연차총회다.

90여 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총회와 에너지 리더 서밋, 트릴레마 컨퍼런스, 포르투갈 에너지 데이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 이번 연차총회는 주최국인 포르투갈 대통령과 에너지 장관을 비롯한 세계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분야 블록체인 ▲에너지 빈곤 완화 ▲급변하는 LNG 시장 전망 등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총회 및 각 상임위별로 WEC 운영과 관련된 중요 현안들을 토론하고 의결한다.

김영훈 회장은 총회 회의를 주재하고, 에너지 리더 서밋과 트릴레마 컨퍼런스, 포르투갈 에너지데이 등의 부대행사에서 WEC를 대표해 개막 인사와 환영사를 한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Grand Energy Transition)이 에너지 분야는 물론이고 배터리 등 많은 연관 분야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세계경제 지형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이버 위협과 대규모 기상재해 등 현실화되고 있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긴밀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도 역설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와 부대행사에는 개최국인 포르투갈의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Marcelo Rebelo de Sousa) 대통령을 비롯해,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알제리, 모로코, 나미비아 등에서 에너지 장관들이 참석하며, 민간분야에서는 ‘하이드로 퀘백(캐나다), ‘에온(독일), 엘레트로브라스(브라질), PwC(독일), 도쿄가스(일본), 솔라 시스터(미국)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최고경영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한편, 김영훈 회장은 지난해 10월 3년 임기의 WEC 회장에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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