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넥상스가 모자이크사와 캐나다에 있는 K3 탄산칼륨 광산에 8년간 17억 달러 상당의 전력케이블 및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넥상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탄산칼륨 및 인산염 작물 영양소 생산 업체인 모자이크사는 캐나다 K3광산을 2024년까지 세계 최대 탄산칼륨 광산으로 조성할 17억 달러 상당의 확장 프로젝트에 전력 케이블 및 서비스 공급 업체로 넥상스를 선택했다.
모자이크사는 혹독한 광산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성능을 지속하는 고품질의 혁신적인 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넥상스를 케이블 공급업체로 선택했다.
또한, 넥상스는 업계 최고의 광산 현장 케이블 교육 및 훈련, 그리고 엔지니어링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넥상스 아메리카 총괄 사장인 스티븐 베르뮬렌은 “지하 및 노천 채굴용 케이블 솔루션 선두업체의 지위를 강화 시켜 줄 이번 계약을 통해 넥상스는 모자이크 K3의 야심 찬 개발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계약을 체결하게 된 요인은 10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자이크사는 넥상스의 뛰어나고 증명된 케이블 솔루션뿐 아니라 완벽하게 관리 능력 및 물류 처리 능력을 갖춘 넥상스 대리점들과의 효율적인 파트너쉽을 높이 평가 한 것” 이라고 말했다.
2018년 1분기에 첫번째로 납품되는 케이블은 미국 아칸소주 엘 도라도의 넥상스 아머케이블에서 제조된다.
넥상스는 K3설비에 1300km 이상의 CSA인증 케이블과 함께 Tiger®브랜드SHD-GC 이동용 전력 및 광산용 전선을 납품할 예정이다.
캐나다 K3 탄산칼륨 광산 8년간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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