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24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개인경력개발제도 정착을 위해 독서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참여형 독서프로그램과 중소형 도서관 수준의 북카페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전파해왔다.
특히 전직원 소통회의에서 직원들이 독서로 습득한 정보를 공유하는 ‘책으로 떠나는 여행’, MOOC 연계 독서교육과정, 자발적 독서모임인 ‘KEA EUREKA!’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에너지 관련 도서 및 정보를 요약한 ‘에너지이슈브리핑’을 발간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독서경영을 추진해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임직원으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소외계층에 도서를 기증하는 ‘책多모아 도서기증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경영도 추진하고 있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책 읽는 공공기관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독서를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조적 인재양성, 직원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실시해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시상하는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