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스마트공장 고도화·인재양성 등 적극 추진
산업부, 스마트공장 고도화·인재양성 등 적극 추진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7.11.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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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대표 스마트공장 신성이엔지에서 업계 간담회 주재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정부가 스마트공장 고도화 적극지원,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발전기반 마련, 스마트공장 핵심인재 양성 등  세 가지 스마트공장 정책을 추진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경기 용인 신성이엔지를 방문해 주재한 ‘스마트공장 업계 간담회’에서 이 같은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운규 장관, 정대진 산업정책관 등을 비롯해 신성이엔지 이완근 대표, 영신금속공업 이정우 대표, 동양피스톤 홍순겸 대표, 수산중공업 김병현 대표, LS산전 권봉현 CTO, 지멘스코리아 김종갑 대표, UDM Tech 왕지남 대표,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 스마트공장추진단 박진우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운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제조업이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로 스마트공장이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 4차 산업혁명 본격대응을 위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적극지원,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발전기반 마련, 스마트공장 핵심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스마트공장 수준 고도화를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이 중요하다며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백 장관은 이러한 의견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하면서 "중기부와의 협업을 통해 보급사업과 연계해 공급 산업 육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지난 9월에 새롭게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된 신성이엔지와 영신금속공업에 대해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향후 활용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대표 스마트공장은 스마트공장 확산·고도화를 목적으로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Best Pratice'를 제시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3월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있는 뿌리업종의 ’동양피스톤‘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8월에는 전기·전자업종의 ’신성이엔지‘, 자동차업종의 ’영신금속공업‘을 선정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이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공장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컨설팅, R&D 등을 집중지원하고,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대표공장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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