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안산분원서 시험수수료 개정 설명회
전기연구원, 안산분원서 시험수수료 개정 설명회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11.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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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산분원 강당… 내년 적용 수수료 개정안 소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오는 7일 안산시 상록구 항가울로 소재 안산분원 강당에서 '시험수수료 개정을 위한 고객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연구원은 내년 시험수수료 개정안을 소개하고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기연구원은 5년마다 실시하는 시험수수료 원가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적정 전기기자재 시험료를 산정해 내년 1월1일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전기연구원은 이번에 시험료 개정을 통해 보다 고품질의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력기기 제조사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또한 전기산업진흥회가 공인검수시험 면제 운영현황과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전력기기에 대한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 세계적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중전기기 산업계의 'G10'이라 불리는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 획득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전기기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상당부분 해소하는 한편, 최근에는 보다 질 높은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시험운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2025년까지 세계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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