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블라인드 방식으로 37명 공개채용...오는 23일까지 모집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 2008년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공단은 오는 23일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총 37명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100% 블라인드 채용 방식(학력, 전공, 학교명, 나이, 성별, 출신지, 사진 등 인적사항 미기재)으로 진행되며, 지원 분야별 직무능력 중심의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의 평가를 실시한다.
신입직원은 일반직 19명(일반행정, 해양환경, 건축, 토목 분야), 해상직 14명(항해, 기관 분야), 시설운영직 2명 등 총 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력직원은 일반직 2명(해양환경 분야)을 모집하며 해당 분야 근무 경력 2년 이상인 자에게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원서접수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및 채용접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김남규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존 10명 내외였던 채용규모를 37명까지 확대하는 등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과 청년 고용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며 “100% 블라인드 채용과 직무 능력중심의 채용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채용 기회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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