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근 신성E&G 회장 ‘올해의 기계인’
이완근 신성E&G 회장 ‘올해의 기계인’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11.1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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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계의 날’ 행사 개최… 산·학·연 유공자 포상·10대 기계기술 발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올해의 기계인에 신성E&G 이완근 회장이 선정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부, 기계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산·학·연 협력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올해의 기계인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하고 기계산업 혁신포럼이 진행됐다.

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은 서울대, 한양대와 컨소시엄 구성으로 초극소경 절삭공구의 성능 및 기술 향상에 기여한 네오티스 박진홍 상무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한국기계연구원 김유창 책임연구원 등 4명이 공동주최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기계인(산업계)에는 40여년간 기계산업 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업계의 원로로서 태양광 및 물류자동화 전문 중견기업 경영으로 산업발전 및 제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신성E&G 이완근 회장이 선정됐다.

학계에서는 디지털 인체모델과 생체역학적 응용기술 개발로 기계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려대학교 채수원 교수가, 연구계에서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을 통해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의 성공적인 개통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기계연구원 신병천 책임연구원이, 숙련기술인에서는 국내 선박용 기자재의 국산화 및 생산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중공업 오정철 기장이 선정됏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는 최신 해석기술, 무풍에어컨, 반사판 경량화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들이 선정됐다.

마이다스아이티는 CAE 기반의 설계·해석기술 개발을 통해 선행연구 및 기술개발에 미친 파급효과를,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은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세계 최초의 냉방구현기술인 점을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위성용 영상레이더 안테나 반사판 경량화 기술을 국산화 했고 LG전자의 저소음·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은 세계 최초 축관통 하이브리드 스크롤 형상 설계기술이 적용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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