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硏, 베트남에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 개소
지자硏, 베트남에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 개소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1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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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기술 연구·실증 협력 확대 기대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지질자원연구원에서 유영민 장관, 신중호 원장,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Nguy n Linh Ng c(응웬 린 응옥) 차관과 VIGMR Tran Tan Van(턴 탄 반)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8월 과기정통부의 탄소자원화 발전전략에 따른 지질자원硏의 탄소광물 플래그쉽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 수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우리 국내 원천 기술을 베트남에 이전하고 한국형 CCUS 기술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는 베트남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제지 및 시멘트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에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한국형 탄소광물 원천기술이 적정기술로 채택돼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가 개소하게 됐다.

최근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증설에 따라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부산물(발전회)의 효율적인 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의 탄소광물화 적정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의 개소는 베트남 온실가스 감축과 성공적인 자원 재활용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베트남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기술의 연구·실증 협력 확대 기대·실증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광물 플래그쉽 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 등 유관 기관들과 공동 현지 조사 및 향후 6년 간 공동 기술 사업화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질자원硏의 동남아시아 국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CO₂활용 친환경 제지, 그린 시멘트 등과 같은 적정기술 이전과 기술 협력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현지 사무소 운영 ▲베트남 Cao Ngan 지역 그린 시멘트 제조 기술 협력 ▲베트남 86개 신규 발전 설비에 한국기술 적용 ▲NDE협력을 통한 국제금융기구 기금 활용한 공동프로젝트 발굴 ▲ 4차산업 연계 신산업 발굴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지질자원硏 신중호 원장은 “KIGAM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탄소광물화 사업단을 발족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지질자원硏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광물화 기술개발과 적용을 통해 한·베트남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 저탄소 자립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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