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유엔 당사국총회 국제세미나… 열병합발전 활용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제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서의 열병합발전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변화센터와 공동으로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이룬 독일의 정책적 시사점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서의 열병합발전 확대의 필요성과 지향점을 논의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제적인 정책 흐름과 국내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김경민 지역난방공사 박사와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독일의 Agora Energiewende의 알렉산드라 란젠헬드가 발제자로 나섰다.
김경민 박사는 ‘지역냉난방과 열병합발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편익을 소개하고 한난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김 박사는 “집단에너지 확대를 위해 새로운 열에너지원의 이용과 국가 열지도가 필요하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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