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트러스트와 에너지신사업·탄소경영 업무협약… 글로벌 ‘탄소경영인증’ 획득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글로벌 수준의 탄소경영 및 에너지 신사업 추진에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일 영국 카본 트러스트 본사에서 에너지신사업 및 글로벌 탄소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난방공사는 글로벌 수준의 탄소경영 및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또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저탄소 기술 개발, 조직 관리 등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위한 전사적 노력 및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난방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탄소경영인증’을 획득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글로벌 탄소경영인증은 지역난방공사가 세계적 수준의 탄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본 트러스트사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관련 저탄소기술 개발 등 지속가능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전세계 80여개 국가에 탄소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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