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이 새로운 그린에너지 시장 만들 것”
“DR이 새로운 그린에너지 시장 만들 것”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11.2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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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낙 DR 전문가 폴 “기후변화시대, DR 같은 유연자원 제공이 중요”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력수요반응(이하 DR)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그린에너지 시장으로 확대는 물론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R 세계 1위 기업인 에너낙의 국제 수요반응자원 영국 전문가 폴 트라우튼이 한국을 방문,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에 초빙 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폴 전문가는 “한국시장에서 DR의 안정적인 정착은 새로운 그린에너지 시장으로 확대는 물론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DR과 같이 수요를 관리하는 안정적인 에너지관리 솔루션들이 새로운 에너지 사업의 기반이 돼 에너지 신시장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 DR시장의 성공이 국가 에너지 안정화뿐만 아니라 신에너지 상품으로 시장 다양화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는 “에너낙 유럽 총괄 DR 전문가 폴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에너지 시장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국내 DR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에너낙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DR은 수요를 관리함으로써 피크를 도달하는 발전소의 비용을 줄이고 전력계통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우리나라 DR시장은 개장 4년 만에 4GW를 달성했다. 원전 4기 건설 비용을 아꼈다는 것을 의미한다.

 


(끝)
에너낙코리아에 대하여
EnerNOC 코리아는 2014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국내 17개 사업자 중 유일하게 1.1GW 이상의 DR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원전 1기에 달하는 전력을 발전이 아닌 절전으로 생산하는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이다. 친환경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에너지 수급 신사업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2009년부터 한국정부에 DR제도 구축 컨설팅 등 한국전력거래소(KPX)와 협력, 서울시 대상 에너지 수요반응 서비스 제공 등 사업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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