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에너지효율대상 개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28일 충남개발공사에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절전노트 경진대회 우수작 시상,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 정책·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코닝정밀소재 최종순 수석연구원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금강주택관리 안미경 관리소장 등 6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현대오일뱅크 홍혜림 사원 등 3명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절전노트 경진대회 우수작 수상자로는 윤희정(천안두정초 4) 학생 등 2명이 충청남도지사 상을, 이채린(당진중 1) 학생 등 4명이 충청남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에너지 정책·기술세미나에서는 에너지신산업 중 하나인 수요관리 기반 구축사업의 충남지역 우수사례와 충남 죽도 에너지자립섬 등 신재생 융복합 설치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재훈 본부장은 “우리 지역 기업이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 및 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체가 됨으로써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