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단열·창호공사 등 개선활동 전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8일 김경원 사장을 포함한 직원 약20명 참여해 지역난방 미공급 지역인 성남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단열, 창호공사 등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흙집, 판자집 등 단열효과가 미약한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 등 10여 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에너지빈곤층에게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 정책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열요금 감면, 정부연계 에너지 바우처 사업 지원, 시설 및 개인에게 난방비를 지급하는 사랑의 난방비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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