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기술 세미나 개최… 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빛가람 혁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시티 허브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나주 코어호텔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시티 허브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에너지신사업의 주요 분야인 스마트시티 사업의 전후방 연계기술 분석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의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시티연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및 협력사업 제안(녹색에너지연구원 고재하 팀장) ▲스마트시티와 ICT(광주전남ICT 협의회 김영주 회장) ▲인도네시아 연약계통 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실증(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문성철 책임)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나주 스포츠파크에 스마트시티 전후방 요소기술 등 스마트 에너지시티 서비스 플랫폼 실증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외 기술 및 산업 동향 공유 등 광주·전남지역의 스마트시티 산업 관련 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수요 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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